메츠 불펜, '좌대성, 우재응 되나'
OSEN 브래든턴(미국 플로 기자
발행 2005.02.15 08: 56

'좌대성, 우재응이 되나.'
뉴욕 메츠의 한국인 빅리거 좌완 구대성(36)과 우완 서재응(28)이 불펜의 좌우핵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 메츠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15일(한국시간) 팬들과의 이메일 질의응답 코너에서 '서재응이 메츠 불펜에서 롱 릴리버로 활동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공식홈페이지의 케빈 체윈스키 기자는 한 팬으로부터 '메츠 구단이 불펜을 거의 정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재응이 이전의 댄 휠러처럼 불펜에서 롱 릴리버로서 뛸 가능성이 있느냐. 난 서재응이 선발로서는 불안했지만 불펜에서는 타일러 예이츠보다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는 질문을 받고는 '서재응이 루키 시절의 구위를 재현하면 충분히 롱 릴리버로서 뛸 수 있다'고 답했다.
체윈스키 기자는 '서재응은 롱 릴리버로서 활동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선발 로테이션에는 현재 자리가 없고 서재응은 투구 지구력이 있기 때문에 롱 릴리버 보직을 맡을 능력이 있다'면서 '서재응은 지난 시즌에는 새로운 구단의 투구철학에 대한 적응력 부족으로 기회를 놓쳤다. 작년 문제점은 루키 시절에는 없었던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재응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갈길이 험난하지만 다시 한번 조기에 좋은 구위를 보여주면 충분히 팀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윈스키 기자는 '또 다른 한국인 좌완 불펜 투수인 구대성이 함께 하게 된 것도 서재응의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식 홈페이지의 예상처럼 올 시즌 뉴욕 메츠 경기 도중에 구대성과 서재응이 한꺼번에 등판하는 일이 종종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