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올해의 아프리카선수 수상 유력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15 08: 59

케마룬의 '검은 사자' 사뮈엘 에투(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하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투와 함게 아이보리코스트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첼시)와 나이지리아의 플레이메이커 제이제이 오코차(볼튼) 등을 2004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후보로 발표했다.
이들 3명 모두 아프리카 최고의 스타들이지만 현재 프리메라리가서 1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는 에투가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만약 에투가 2년 연속 상을 받는다면 CAF 역사상 아베디 펠레(가나), 조지 웨아(라이베리아), 엘하지 디우프(세네갈)에 이어 4번째로 연속 수상자가 되는 셈이다.
물론 드록바와 오코차도 뛰어난 선수들이다.
드록바는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 소속이던 지난해 5월 소속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뒤 첼시로 스카웃됐고, 조국 아이보리코스트의 독일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서도 멋진 득점포를 터뜨렸다.
오코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는 17일 남아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쓰나미 피해 돕기 세계축구올스타전 행사 때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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