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다니엘라, 사랑의 언약식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15 13: 32

"다니엘라를 행복하게 해주겠습니까?"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의 샹티리성. 세계최고의 축구스타 호나우두(29)가 브라질 신부(神父)에게 손을 들고 사랑의 맹세를 하는 내용이다. 신부는 이어 호나우두의 옆에 서있던 눈부시게 아름다운 약혼녀 다니엘라 시카렐리(24)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했다. 다니엘라의 대답도 호나우두와 마찬가지였다.
'세기의 약혼식'은 그렇게 절정을 이뤘다.
지구촌의 관심을 끈 호나우두와 다니엘라의 '약혼식'이 거행됐다. 스페인 언론들은 샹티리성에서 거행된 호나우두의 약혼식을 자세히 보도했다.
이날 참석한 하객들은 모두 뜨거운 박수로 이들 커플의 축복을 빌었다. 호나우두가 전 아내 도밍게스와 이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결혼식은 약혼식으로 부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하진 않다. 이미 호나우두는 새 피앙세를 맞이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호나우두의 가족과 친구들을 비롯해 호나우두의 동료 등 모두 250여명.
이중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구단주 부부와 마시모 모라티 인터밀란 구단주 부부, 파레이라 브라질 대표팀 감독, 피구, 호베르투 카를로스, 구티, 솔라리 등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 디다 비에리 카카 카푸 등 AC밀란 선수 등 모두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들이었다.
또 브라질 톱모델 출신답게 다니엘라의 모델 친구, 선후배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복장은 마치 패션쇼를 방불케했다. 남자 참석자들은 주로 짙은 자켓에 눈에 확 뜨이는 넥타이로 강조를 했고 여자 참석자들 중에는 가슴이 훤히 트인 원피스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치장한 사람도 많았다.
한편 이날 약혼식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무려 400여명의 파파라치들이 성 밖에서 진을 치고 대기하면서 특종을 낚기 위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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