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38점, 팀 지구 선두 견인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5 13: 4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뉴욕 닉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필라델피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홈경기에서 38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앨런 아이버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106-105의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이로써 26승 26패를 기록,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보스턴 셀틱스와 공동 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14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생애 최다인 60점을 쏟아 부은 앨런 아이버슨은 이날도 전반전에만 31점을 올리는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스테판 마버리(32점 9어시스트)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이버슨은 3쿼터에 2득점에 그치며 주춤했지만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과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필라델피아의 ‘해결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쿼터 종료 3분 51초를 남겨두고 스테판 마버리의 3점포가 연속해서 터지며 닉스가 99-97 역전에 성공하자 아이버슨은 애런 맥키의 패스를 연결 받아 100-99로 재역전하는 3점슛을 터트렸다. 닉스는 페니 하더웨이(11점 6어시스트)와 마이크 스위니의 득점 등으로 종료 27초를 남겨 두고 105-104로 앞섰지만 아이버슨은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왼쪽 베이스라인을 돌파하다 반대쪽의 마크 잭슨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 역전 레이업 슛을 이끌어내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이버슨은 지난 10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 이후 4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올리는 가공할 득점력을 보이며 15일 현재 경기당 29.9점으로 NBA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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