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에 눈도장 확실히 찍겠다.'
대표팀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박지성(24. PSV)이 유럽 빅클럽 관계자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인다.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노우캄프 스타디움서 벌어지는 '쓰나미 피해자 돕기 FIFA 자선 올스타전'이 그 무대다.
박지성은 '차붐 주니어' 차두리(25.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비유럽권 올스타로 선정돼 '호나우딩요 11' 멤버로 뛰게 된다.
이 올스타전은 전세계의 내로라하는 슈퍼스타 51명이 모두 집결하는 꿈의 축구제전. 박지성이 지구촌 축구팬의 눈과 귀가 집중될 이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경우 그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은 훨씬 높아질 수 있다.
박지성은 요즘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쿠웨이트와의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경기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한국의 공격을 완벽히 조율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또 최근 2주 연속 네덜란드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PSV에 없어서는 안될 '해결사'로 자리를 굳혔다.
박지성은 이제 더 큰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독일 등 유럽의 빅리그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이번 올스타전은 빅리그 클럽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최상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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