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박찬호는 깜짝 놀라게할 변수'
OSEN 브래든턴(미국 플로 기자
발행 2005.02.16 07: 44

'코리안 특급'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다크 호스'로 꼽히고 있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전문 웹사이트인 'ESPN'은 16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시즌 전망을 펼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코너에서 박찬호가 '깜짝 놀라게할 수도 있는 변수'라고 평가했다.
기사를 쓴 'ESPN 매거진'의 버스터 온리 기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올 시즌 중요 변수(X-Factor)를 소개하면서 '크리스 영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 아마도 박찬호는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케니 로저스는 40세의 나이이지만 여전히 훌륭한 투구를 펼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찬호가 크리스 영, 케니 로저스 등과 함께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의 성적을 좌우할 열쇠라는 분석이다.
온리 기자는 텍사스의 성적의 중요변수는 선발 투수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오프시즌에서 텍사스는 쓸만한 선발 투수를 영입하려 노력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작년처럼 벅 쇼월터 감독과 오렐 허샤이저 투수코치가 절묘한 로테이션 운영으로 버텨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작년처럼 불펜과 공격진이 튼실하게 뒤를 받쳐줘야만 작년 못지 않는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SPN'과 텍사스 구단 공식홈페이지는 최근 댈러스 지역 언론과는 달리 박찬호에 대해 올해는 재기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댈러스 지역 언론들은 박찬호가 올해도 부진하면 방출될 수도 있다며 박찬호를 압박하고 있는 반면에 다른 미국 언론들은 '박찬호가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 성적의 최대 변수 중에 하나'로 꼽고 있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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