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닉슨, A-로드에 직격탄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6 10: 23

‘A-로드, 자기 자랑 좀 그만해라.’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트롯 닉슨이 ‘숙적’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트롯 닉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선수로서 재능’은 인정하지만 ‘양키스 타입’의 선수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닉슨은 “로드리게스가 최고의 선수임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는 데릭 지터, 버니 윌리엄스, 호르헤 포사다 등 ‘진정한 양키’에 비할 바가 못되며 양키스에 어울리는 선수도 아니다”고 말했다. ‘라이벌’이라고 인정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폄하.
닉슨은 또 오전 6시부터 일어나 개인 운동을 한다는 로드리게스의 부지런함이 자기 자랑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놨다. 닉슨은 “로드리게스는 남들이 잠자고 있거나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줄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일어나서 계단을 뛰어오른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이른 아침에 연습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게으름뱅이 선수인 것은 아니다”라며 로드리게스의 조기 기상은 전혀 자랑할 거리도, 대단한 일도 아니라고 평가 절하했다.
닉슨은 또 로드리게스가 ‘스마트한 플레이였다’고 주장한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브론슨 아로요의 팔을 내리친 사건도 파렴치한 짓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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