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7년만에 새크라멘토 깼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6 14: 50

시카고 불스가 7년 만에 새크라멘토 킹스를 이겼다.
시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슈퍼 루키’ 벤 고든(24점)의 4쿼터 막판 대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를 107-102로 물리쳤다. 시카고가 새크라멘토를 꺾은 것은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이 뛰던 1998년 3월 1일 이후 처음이다.
경기당 평균 13.8점으로 신인 중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벤 고든은 90-91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2분 57초를 남겨 두고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고 100-98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고 있던 종료 49초 전 중거리 슛으로 점수 차를 벌이는 등 4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키는 맹활약으로 시카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카고의 센터 에디 커리는 팀내 최다인 25점과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가드 커크 힌리치는 12어시스트로 공격을 지휘하며 11점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마이크 비비(21점 7어시스트)와 브래드 밀러(23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주포 크리스 웨버(15점)가 전반전 단 2점에 그치는 등 극심한 슈팅 난조를 보였고 98-102로 뒤진 종료 15초 전 마이크 비비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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