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오웬, 돌아오라'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6 16: 49

‘오웬, 돌아오라!’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스티브 제라드(리버풀)가 전 동료 마이클 오웬(레알 마드리드)과 재결합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오웬과 리버풀에서 함께 발을 맞춘 제라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BBC 라디오 방송 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오웬은 출중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장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향후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오웬에게 달렸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라드는 오웬이 골잡이로서 세계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오웬의 출장시간 당 골 성공률은 환상적이다. 룩셈부르고 감독은 마땅히 오웬이 그라운드에 나서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오웬은 그런 요구를 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오웬은 호나우도와 라울 곤살레스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지만 올시즌 총 907분간 그라운드에 나서 8골을 터트리는 등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오웬은 지난 13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도 선발 출장 기회가 오지 않는다’며 잉글랜드 대표팀 내에서의 위상과 2006 독일 월드컵 준비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선발 출장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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