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 승부조작 관련 재경기 명령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6 16: 50

독일축구협회가 독일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는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 16일(이하 한국시간) 사상 처음으로 재경기 명령을 내렸다.
일본 교도통신은 16일 독일축구협회가 승부 조작 파문의 주범인 로베르토 호이처 심판이 주심을 맡아 지난해 10월 열린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한 경기에 대해 재경기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호이처 심판은 지난해 8월 독일컵 1라운드 함부르크-바더본전에서 석연치 않은 편파 판정으로 승부 조작의 꼬리가 잡혀 지난 1월 약 3만 유로의 뇌물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개입한 혐의를 인정했다. 1부리그 위르겐 얀센, 2부리그의 도미니크 마르쿠스, 펠리스 츠바이어 등 심판 3명도 승부조작과 연루됐다고 실토해 독일 축구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승부조작과 관련, 독일축구협회에 재경기 신청이 접수된 것은 분데스리가 1경기를 비롯, 총 12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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