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발' 박찬호, "올 시즌 재기 자신있다"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7 09: 02

‘올시즌, 실력으로 보여주마’.
박찬호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첫날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시즌 재기를 다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찬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시즌 동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인정한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욱 성숙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정신적으로 더욱 강인해져 올시즌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호는 또 지난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한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이 희망을 가지고 동계 훈련에 임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는 박찬호의 발언에 대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 신문은 ‘박찬호는 그간의 부진에 대해 몸상태를 핑계댔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이와 관련한 단 한 마디의 변명도 하지 않았다’며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이후 가장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라고 전했다.
오렐 허샤이저 투수 코치는 “자신을 부풀려 재무장을 강조하는 것보다는 약점을 솔직히 인정했다는 점에서 재기의 첫 발판을 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박찬호의 자신감 넘치는 재기 다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는 박찬호가 올시즌 제4선발로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경기에 첫 등판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는 시애틀의 홈구장인 세이프코필드에서 통산 3승 1패, 방어율 0.79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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