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탐내는 구단은 무려 4팀
OSEN 스포츠취재팀 poc 기자
발행 2005.02.18 09: 40

설기현(26)이 한국인 첫 프리미어리거가 될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인다.
이미 보도된 버밍엄 외에도 명문 에버튼을 비롯 찰튼과 사우스햄튼도 잉글랜드 2부인 챔피언리그의 울버햄튼서 맹활약하고 있는 설기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사이트인 '사커월드'에 따르면 영국의 한 축구 사이트인 '팬스FC.com'이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2004~2005시즌 초반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설기현이 글렌 호들 신임 감독의 휘하에서 8경기 4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002년 월드컵서 4강에 오른 한국 대표 출신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를 겸할 수 있는 설기현에 대해 에버튼을 비롯 찰튼 사우스햄튼 버밍엄이 괌심을 보이고 있다'고 썼다.
에버튼은 18일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이고 찰튼은 7위, 버밍엄은 11위로 중위권에 있는 반면 사우스햄튼은 19위로 챔피언리그로 강등될 위기에 있다.
이에 앞서 영국의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와 축구 전문 사이트인 '스포팅 라이프'는 버밍험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설기현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설기현은 호들 감독이 두텁게 신임하고 있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팀을 옮길 가능성이 없다. 하지만 관심을 보이는 팀이 점점 늘고 있어 울버햄튼이 챔피언리그에 계속 머물게 될 경우 2005~2006시즌을 1부인 프리미어리그서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설기현은 오는 19일 자정 길림엄과의 정규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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