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스프링캠프에 삭발하고 등장
OSEN 스포츠취재팀 poc 기자
발행 2005.02.18 12: 36

박찬호(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삭발을 한 채 스프링캠프에 나타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찬호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된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에 머리를 빡빡 밀고 나와 팀 관계자와 동료들을 놀라게 한 것이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귀국해서도 좀처럼 공개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박찬호는 미국에 돌아갈 때는 제법 머리가 길었다. 하지만 박찬호는 팀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기 하루 전날인 17일 이발소를 찾아 머리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 만큼 빡빡 깎아버렸다.
18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박찬호는 "어제까지만 해도 (머리가) 목까지 내려왔다.첫 훈련에 들어가는 만큼 새로운 기분을 위해 깎았다"고 밝혔다.
또 박찬호는 "운동하기엔 짧은 머리가 좋은데 그동안 원형탈모증이 생겨 머리를 길렀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머리가 빠진 부위가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원형탈모증이 생길 정도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첫 팀 훈련에 참가한 박찬호는 2시간동안 스트레칭과 롱토스,수비훈련을 한 후 약 10분간 불펜에서 60개의 볼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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