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이 좋다. 빨리 시범경기에 들어가서 실력발휘를 하고 싶다".
뉴욕 메츠의 '나이스 가이' 서재응(28)이 올 시즌에는 풀타임 빅리거로서 다시 한 번 인정받기 위한 각오로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서재응을 만났다.
-빅리그 3년차로서 스프링캠프를 맞이하는 소감은.
▲현재 컨디션이 루키시즌이었던 지난 2003년처럼 매우 좋다.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선발이든 구원이든 반드시 자리를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무기를 가다듬고 있다는데.
▲현재 2가지 정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구질을 밝힐 수 없지만 캠프를 통해 집중적으로 연마해 최소 한 가지는 올 시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서재응은 지난 시즌 종료후 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보다 음식을 잘 먹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운동을 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 체력관리를 잘 한다면 올 시즌에는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본다.
-구대성과 함께 뛰게 됐는데.
▲아무래도 같은 한국 선수가 같이 뛰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여러가지로 대성이 형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나도 메이저리그의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난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열심히 해서 팬들이 지켜보는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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