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신 마이클 오웬이 선발로 나선다.
반델리 룩셈부르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2004~2005 프리메라리가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홈경기(20일) 때 출전할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호나우두를 리저브 멤버로 올려놓았다.
호나우두는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프랑스 샹틸리성에서 다니엘라 시카렐리와 ‘세기의 약혼식’을 올린 뒤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왼쪽 엄지 발가락에 통증이 있는데다 최근 2번씩이나 팀 훈련에 늦게 도착해 룩셈부르구 감독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호나우두가 리저브로 벤치에 앉는 대신 마이클 오웬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오웬은 지난 주말 오사수나전에서 역전승의 발판이 된 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룩셈부르구 감독으로서는 호나우두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오웬에게는 희망의 신호를 동시에 보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아슬레틱 빌바오전에는 안면 근육통으로 훈련 도중 퇴장했던 데이빗 베컴을 비롯해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라울 등 레알의 ‘지구 방위대’가 대부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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