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권상우 동원 마케팅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19 14: 22

최홍만의 격투기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1 2005 그랑프리 서울대회(3월 19일) 입장권 발매가 19일 시작된 가운데 K-1 주최측이 ‘한류스타’ 권상우를 동원해 일본 내 마케팅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1은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K-1 2005 그랑프리 서울에 대해 일본팬들의 많은 관심을 요구하는 권상우의 인터뷰 동영상을 링크시켰다.
권상우는 인터뷰에서 “최홍만 선수의 데뷔전이 열려 관심이 간다. ‘천하장사’ 최홍만이 어느 정도 강한 지 궁금하다”고 말하며 “K-1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레미 보냐스키 선수의 팬”이라며 서울 대회를 반드시 관전하겠다고 밝혔다.
K-1 주최측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홍만의 데뷔전이 열리는 이번 대회를 한국 내 K-1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호기로 여겨 대대적인 홍보전을 기획, 그 일환으로 톱스타인 권상우를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의 빅카드로 예상되는 최홍만-아케보노의 맞대결이 준결승에서 이뤄지도록 주최측이 대진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홍만의 상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아케보노의 1회전 상대는 ‘K-1의 포청천’으로 불리는 가쿠다 노부아키(43) 심판장으로 전패를 당하고 있는 아케보노를 준결승에 진출시키기 위한 노림수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고 최홍만의 상대가 결정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우승자를 가리는 8강 토너먼트와는 별도로 치러지는 슈퍼파이트에는 레미 보냐스키가 ‘킥의 달인’ 피터 아츠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라잉 니킥’이 장기인 레미 보냐스키는 2003, 2004 월드그랑프리를 2연패하는 등 현역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고 있는 강자로 '하이킥의 달인' 피터 아츠와 화끈한 KO 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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