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전사' 박지성(24)이 PSV 사이트를 완전히 장식했다.
박지성이 20일 NEC전에서 멋진 선취골을 터뜨리고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 루트를 개척하며 4-1 대승을 견인하자 PSV 사이트에서도 그의 활약을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칭찬했다.
이 사이트는 브레이킹뉴스(Breaking News) 코너에 'NEC전 포토 리포트'를 마련했다. 그런데 게재된 사진 6장 중 무려 3장이 박지성의 사진이었다. 이날 경기서 PSV가 4골이나 터뜨렸고 수비수들 중에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완전히 '박지성 버전'으로 코너를 장식해 놓았다.
PSV는 전반 박지성이 선취골을 터뜨리고 양팔을 벌리고 환호하며 세리머니 하는 장면, 상대 수비의 슬라이딩 태클을 피해 드리블하는 모습, 상대 미드필더 반데르둘렌과 몸싸움을 하는 장면 등을 게재했다.
이 사이트는 박지성 사진 설명에서 '아주 많이 움직였고 태클을 피해 드리블할 정도로 스피드가 빠르다'고 칭찬해 놓았다.
PSV는 매 경기가 끝나면 사진들을 사이트에 올려놓는다. 하지만 이번처럼 한 선수 사진이 집중적으로 몰려 올라간 적은 거의 없었다. 그만큼 박지성의 이날 활약은 팬 언론 전문가 및 PSV 관계자들을 모두 만족시킨 그야말로 '만점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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