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세째 아들 이름 바뀐 사연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21 17: 36

‘알레그리아에서 크루스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부부 중 한쌍인 데이빗-빅토리아 베컴 부부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병원에서 세째 아이를 출산했다.
건강하게 태어난 ‘베컴 2세’는 남자 아이였고 베컴 부부는 그 아이의 이름을 스페인식으로 크루스라고 지었다. ‘크루스(Cruz)’는 스페인어로 ‘십자가’라는 뜻이다.
그런데 베컴 부부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다른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초 브루클린과 로미오 두 아들을 둔 베컴 부부는 세째는 딸을 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딸을 낳을 것에 대비해 알레그리아라는 이름까지 지어 놨다. ‘알레그리아(Alegria)’는 ‘환희, 기쁨’을 나타내는 스페인어다.
하지만 태어난 아기는 남자 아이였고 ‘알레그리아 베컴’이라는 이름은 당분간 존재하지 않게 됐다.
물론 왕성한 스태미너를 자랑하는데다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베컴 부부가 네째 아이를 갖고 그 아이가 여자로 태어난다면 알레그리아라는 이름이 다시 빛을 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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