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캐머런 트레이드 급물살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21 17: 37

뉴욕 메츠의 외야수 마이크 캐머런의 트레이드설이 파다하다.
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메츠가 스프링캠프 기간 중 캐머런을 트레이드 시킬 것이 확실시 된다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애틀 매리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가장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는 휴스턴, 오클랜드와의 삼각 트레이드. 메츠는 휴스턴으로 마이크 캐머런을 보내고 휴스턴은 오클랜드에 유망주인 크리스 버크를 준 뒤 오클랜드가 외야수 에릭 번스를 메츠에 넘겨준다는 것. 휴스턴은 카를로스 벨트란을 놓친 데 이어 랜스 버크먼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 출장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중견수 영입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파트너가 될 경우에는 랜디 윈이나 라울 이바녜스 중 한 명을 받고 캐머런을 넘겨 주는 교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시애틀은 캐머런이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활약했던 친정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맞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빌리 빈 단장은 캐머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어 마무리 투수 옥타비오 도텔과 맞트레이드도 가능하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메츠의 입장에서 도텔의 영입은 고민 거리인 불펜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미가 당기는 카드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평가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부터 불펜 투수를 받고 캐머런을 넘겨 주는 트레이드는 마땅한 카드가 없어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는 경우에 따라서 다시 협상에 불이 붙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마 미나야 단장은 캐머런 트레이드에 대해 “캐머런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 누구도 트레이드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타율 2할3푼1리 30홈런 76타점을 기록한 캐머런은 지난달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중견수 자리를 양보하고 우익수로 옮길 수 있다는 뜻을 밝혔지만 포지션 변경을 불만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 메츠의 야수들은 22일 포트세인트루시의 메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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