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한국인 좌완 투수 구대성(36)이 '비밀 병기'로 주목받고 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 웹사이트인 'CBS 스포츠라인'은 구대성을 메츠 불펜의 핵으로 평가했다. 이 사이트는 구대성을 메츠 불펜의 좌완 셋업맨으로 예상하면서 '구대성은 현시점에서 좌완 셋업맨이다. 일본을 거쳐 미국에 온 한국인 좌완투수인 구대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던진 적이 없다. 그러나 '좌타자 킬러'로 예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사이트는 메츠의 가장 큰 불안부분으로 불펜을 꼽으면서 오마 미나야 단장은 여차하면 트레이드 등을 통해 불펜 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불펜에서 가장 믿을만한 셋업맨은 우완 마이크 데이잔과 알려지지 않은(unknown) 좌완 구대성뿐'이라고 덧붙였다.
구대성은 빅리그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투수이지만 믿을만한 셋업맨이라는 평가이다. 빅리그에 알려지지 않는 투수이므로 특히 좌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사이트는 서재응에 대해선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노포크에 머물며 선발 로테이션에 부상이 생기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이트는 '우완 선발투수들인 크리스 벤슨과 빅터 삼브라노가 30승도 가능한 재능이 있지만 전력에 비춰볼때 그 수준에는 도달하기 어려워보인다. 이들이 메츠 선발 로테이션의 열쇠'라고 분석하면서 선발진에 부상이 생기면 서재응이 투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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