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구, "호나우두라도 못하면 뺀다"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22 18: 42

"호나우두라도 못하면 벤치에 앉을 수밖에 없다".
반델리 룩셈부르구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호나우두(29)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룩셈부르구 감독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앞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AS'와의 인터뷰에서 팀워크를 강조하며 최근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호나우두를 강력히 비판했다.
룩셈부르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 1명에 의해 좌우되는 팀이 아니다"라며 "유벤투스전에 뛰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뛰지 못하면 경기에서 빼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강한 발언을 하는 이유는 호나우두가 밸런타인데이 약혼식 이후 다소 풀어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길들이기' 차원이라는 분석이 많다. 누가 뭐래도 팀 내 공격 옵션 1번인 호나우두를 다잡음으로써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심리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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