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듀오' 박지성(24)과 이영표(28)가 풀타임 출전해 선전했고, PSV는 승리했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서 벌어진 2004~2005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S모나코와의 홈경기에서 스타팅으로 출전해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두 선수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플레이에 주력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박지성은 여러차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영표는 평소와는 달리 공격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AS모나코의 공격을 잘 차단해냈다.
PSV는 볼점유율 59%-41%로 앞섰고, 슈팅수 9-8, 우효슈팅수 2-1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PSV는 전반 8분 코너킥 찬스 때 반봄멜이 킥을 하자 공격에 가담한 브라질 출신 수비수 알렉스가 헤딩슛을 터뜨려 결승골을 뽑았다.
이후 AS모나코는 실점 만회를 위해 총공세를 폈지만 PSV의 거센 저항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로써 PSV는 지난시즌 AS모나코에게 패해 탈락했던 빚을 갚았을 뿐 아니라 모나코 원정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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