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박지성 돌파 위협적이었다"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23 08: 57

"박지성의 오른쪽 돌파는 위협적이었다."
거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이 오른쪽 날개 박지성의 플레이를 호평했다.
히딩크 감독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에서 벌어진 AS 모나코와의 2004~2005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식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상당히 날렵하게 경기를 운영했고 볼을 빠르게 처리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히 오른쪽 날개 박지성의 활약이 돋보였다"며 "그의 돌파는 상대에게 위협이 됐다"고 칭찬했다.
히딩크 감독은 "특별히(especially)"라는 단어를 써가며 박지성의 이름을 꼭 집어 얘기했다. 그만큼 그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얘기였다.
경기 전날 "빠른 측면 돌파가 위협적"이라고 했던 디디에 데샹 AS모나코 감독의 말과 완전히 일치하는 발언이었다.
박지성은 이날 인저리타임 포함 93분간 그라운드에서 뛰었다. 슈팅은 1개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측면돌파로 5개의 크로스를 올렸다. 개인 욕심보다는 철저히 팀 플레이를 뒷받침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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