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동부 최강’ 마이애미 히트가 2경기 연속 연장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마이애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콘세코필드 하우스에서 벌어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샤크’ 없는 골밑을 장악한 저메인 오닐의 맹활약 앞에 91-9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저메인 오닐은 이날 29점, 14리바운드 5블록샷으로 맹위를 떨쳤고 특히 연장전에서 인디애나가 기록한 6점을 모두 올리는 원맨쇼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인디애나의 노장 슈터 레지 밀러는 3점슛 3개 포함, 23점을 올리며 팀의 연승 행진을 거들었다.
단짝 샤킬 오닐을 잃은 마이애미의 가드 드웨인 웨이드는 38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공룡’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샤킬 오닐의 무릎 부상은 예상 외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마이애미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오닐은 23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 초반 앨리웁을 시도하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발등을 밟아 무릎을 다쳐 코트를 떠났다.
오닐의 무릎 부상은 25일 MRI 촬영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가 파악되지만 샤킬 오닐 스스로가 큰 이상은 없다며 코트 조기 복귀를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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