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이 팀보다 중요하다고 말 한 적이 없다. 감독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발끈했다.
호나우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TV 프로그램인 '엘 파르티도 에 라 우나'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단 한번도 내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팀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말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전 룩셈부르구 감독이 마드리드 언론에 "호나우두는 레알 마드리드 팀보다 중요하지 않다. 레알은 1명에 의해 좌우되는 팀이 아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호나우두는 이 인터뷰에서 "선수도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든 실수를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선수들은 항상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독이 큰 경기(유벤투스전)를 앞두고 그런 발언을 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그에게 해명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논쟁의 중심에 서기 싫다는 얘기였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다른 팀으로의 이적에 대해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며 "나는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을 거쳤지만 이곳 마드리드 만큼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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