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첼시전 주심, "레이카르트는 인사하러 왔을 뿐"
OSEN 장원구 기자 cwk 기자
발행 2005.02.26 10: 50

"레이카르트 감독은 나에게 인사를 하러 왔을 뿐이다."
안데르스 프리스크 심판이 발끈했다. 프리스크 심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일간지 "아프톤블라뎃'에 "나와 바르셀로나의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 사이에 뭔가 있었던 것처럼 말한 것은 그야말로 넌센스"라고 말했다.
스웨덴 출신 프리스크 심판은 지난 24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첼시전에서 주심을 봤다. 그는 당시 하프타임 때 라커룸 복도에서 레이카르트 감독과 뭔가 짧게 얘기를 주고받았는데 그 장면을 첼시의 조세 무링요 감독이 봤던 것.
경기에서 패한 무링요 감독은 경기 후 "바르셀로나의 레이카르트 감독과 프리스크 주심이 복도에서 비밀리에 얘기하는 것을 봤다"며 "후반에 드록바가 퇴장당한 것도 그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언론에 폭로했다.
이에 대해 프리스크 심판은 "레이카르트가 경기 전에 인사를 못해 복도에서 만나 인사를 하기 위해 내 쪽으로 다가온 것일 뿐"이라며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무링요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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