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없으면 잇몸으로 때운다.'
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지는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원정경기에 주전 4명이 빠지기 때문이다.
반델리 룩셈부르구 감독은 26일 데포르티보전 선발 엔트리를 발표하면서 스트라이커 호나우두와 라울 곤살레스, 중앙 미드필더 구티, 오른쪽 사이드백 미첼 살가도 등 부상 중인 선수들을 제외시켰다. 대신 스트라이커에 오웬과 포르티요, 오른쪽 사이드백 라울 브라보를 내세운다.
오웬은 최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선발 출전이 당연하지만 포르티요와 라울 브라보는 평소 출전 기회가 없던 선수들이다.
한편 룩셈부르구 감독은 데포르티보전에 중앙 미드필더 2명을 횡으로 세우던 종전 방식에서 탈피해 공격형 미드필더(피구)와 수비형 미드필더(그라베센)을 종으로 세우기로 했다. 그리고 좌-우 미드필더에는 지단과 베컴을 포진시킨다.
어쨌든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4명의 부상으로 데포르티보전에서는 100% 위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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