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감독, "사상 첫 월드컵 티켓 확신"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2.26 14: 25

‘아시아 어떤 나라도 이길 자신이 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강호 이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득점 없이 비겨 ‘B조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바레인의 슈레스코 유리치치 감독이 본선 출전에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유리치치 감독은 25일 피파월드컵닷컴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이란 일본 북한 등 앞으로 남은 B조 상대국들과의 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바레인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낙관했다.
또 그는 현재 바레인 대표팀이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아시아 어느 국가와 싸워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그는 바레인 대표팀은 잘 정비된 전술 소화능력과 투혼으로 무장된 팀이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무승부 따위에 연연하지 않고 공격적인 전술로 전승을 노릴 것이라고 호언했다.
유리치치 감독은 1차전 홈경기에서 이란과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결과는 불만스럽지만 경기 내용에는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 내용에서 앞섰고 특히 후반전에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결정적인 골 찬스가 많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해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오는 3월 25일 평양에서 북한을 상대로 2차전을 갖는 유리치치 감독은 “북한의 경기를 많이 보지 못했지만 투지와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러나 우리 팀의 능력을 고려할 때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유리치치 감독은 바레인 대표선수들이 대부분 카타르리그에서 뛰고 있어 경기 전 소집에 어려움이 있으나 가능하다면 주축 선수들을 모두 소집, 3월 13일이나 14일께 북한과의 경기에 대비한 합숙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며 북한 및 일본 원정 경기가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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