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기아 "기다려라, 삼성"
OSEN 정연석기자 ysch 기자
발행 2005.02.28 00: 05

기아가 대만 프로야구팀 통이 라이온스를 연파하며 2연승으로 친선경기를 마쳤다.
기아는 27일 대만 타이난시 타이난구장에서 벌어진 통이 라이온스와의 친선경기 3차전에서 4번타자 홍세완이 3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는등 응집력있는 타선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전날 열린 2차전에서 2-0으로 신승했던 기아는 이날 1회초 좌전안타로 출루한후 2루를 훔친 2번타자 이용규가 홍세완의 우전안타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기아는 1회말 수비에서 선발 리오스가 제구력난조로 무사 1,2루의 역전위기를 맞았으나 병살타와 3루수 손지환의 호수비로 실점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1-0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기아는 3회초 타선이 폭발, 승기를 잡았다. 1사 1,3루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기아는 계속된 1사 1,2루에서 홍세완이 또다시 우월2루타를 때려 1점을 보탰다.
기아는 후속타자 마해영이 땅볼로 물러났으나 심재학이 볼넷을 골라 만든 2사만루에서 손지환의 우전안타와 지난시즌 두산에서 뛰었던 상대좌익수 알칸트라의 수비실책을 틈타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승기를 잡은 기아는 4회초에도 무사 2,3루에서 이용규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계속된 찬스에서 1점을 보태 8-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기아는 4회말 1차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리오스, 오철민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조태수가 집중타를 얻어맞고 3실점했으나 이후 추가점을 내주지 않아 8-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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