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차붐’ 차두리(25. 프랑크푸르트)의 무한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
지난해 말부터 물 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는 차두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부리그 오베른하우젠과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쐐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21일 자르브르퀜전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차두리는 7경기 연속 선발출장 행진 기록도 이어갔다.
차두리는 28일 2-0으로 앞선 후반 34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시멘의 패스를 이어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려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홈페이지의 문자 중계에 의하면 이날 홈팬들은 차두리가 세번째 골을 터트린 후 ‘두리, 두리’를 연호하며 그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차두리는 이로써 이번 시즌 정규리그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6일 열린 쓰나미 피해자 돕기 자선 축구대회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차두리는 이후 열린 2경기에서 특유의 돌파력과 강인함으로 펄펄 날아 ‘본격적인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승리로 11승 4무 8패 승점 37점으로 3위 뒤스부르크를 5점차로 따라붙으며 분데스리가 1부리그 진입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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