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필드 감독, '젊은 피 활약에 희망'
OSEN 수원=김정민 기자 기자
발행 2005.03.01 18: 08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서 희망을 찾았다’
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수퍼컵 2005에서 수원 삼성에게 0-1로 패한 이안 포터필드(59) 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 내용에 만족한다며 특히 ‘젊은 피’들의 좋은 활약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올 시즌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포터필드 감독은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했지만 수비수 2명의 실수로 인해 결승골을 허용했다”며 전반전 수비수들의 순간적인 실수로 결승골을 헌납한 점이 불만스럽지만 전체적인 선수들의 경기 내용은 그리 실망스럽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수원의 장신 용병 수비수들은 정말 뛰어난 선수다. 두 선수 때문에 공격수들이 크게 고전했다”며 수원 수비진을 이끄는 용병 듀오 무사와 마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포터필드 감독은 또 “루시아노와 뽀뽀 등 용병들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완벽히 적응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면 조직력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팀 전술과 조직력을 가다듬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컵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효성 신영록 도화성 등 세 명의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점이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배효성은 K-리그 득점왕인 나드손에게 단 한 번의 찬스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에 가깝게 틀어막았다며 올 시즌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되는 신영록과 도화성도 이날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고 거듭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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