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학비 문제는 포항과 박주영 사이에 풀어야한다.”
FC서울 구단이 ‘당사자 해결 원칙’을 천명했다.
한웅수 FC서울 단장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자 구단 사무실에서 있는 박주영 입단 기자회견 도중 포항 구단과 박주영간의 브라질 유학비건에 대해 “전적으로 당사자간에 해결을 볼 문제”라고 못박았다.
포항 구단은 박주영이 FC서울에 입단한다는 발표가 있자마자 “박주영이 청구고 재학 시절 브라질로 유학을 보낼 때 국내 프로에 진출하려면 포항과 우선협상을 하기로 돼 있었다”며 “유학비를 돌려달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FC서울 측은 “박주영과 계약할 당시만해도 그 사실을 몰랐었다”며 “나중에 확인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부분은 박주영이 소속된 에이전시인 (주)스포츠하우스측에서도 확인했다.
FC서울은 결국 “박주영과 포항 당사자간에 문제를 푸는게 좋다”며 한발 물러섰다. 결국 박주영이 브라질 유학비를 포항에 돌려주는 선에서 문제가 매듭지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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