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종아리 부상으로 4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된 시범 경기 등판이 취소된 랜디 존슨(뉴욕 양키스)이 주말 불펜피칭을 소화할 예정이이서 알려진 대로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P 통신은 3일 랜디 존슨이 주말 불펜피칭으로 구위를 점검한 후 오는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전날 종아리 근육 이상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진 존슨은 이날 스트레칭과 캐치볼로 몸을 풀었으나 수비와 러닝 훈련 등에는 나서지 않았다고 AP 통신은 덧붙였다.
존슨은 이날 인터뷰에서 “내일 등판할 수도 있을 정도로 몸상태는 괜찮지만 하루나 이틀 투구 훈련을 쉰 후 주말에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의 부상이 대단치 않은 것으로 거듭 확인되고 있지만 올해 나이가 42세라는 점에서 ‘과연 올 시즌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존슨은 2003년 무릎 부상으로 인해 18경기 등판에 그친 바 있고 2003년을 제외하고는 1998년 이후 매시즌 24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투구 이닝이 그간 너무 많았다는 점에서 자칫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운 해를 보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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