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팬 클럽, '박은선 살리기'
OSEN 스포츠취재팀 기자
발행 2005.03.03 12: 45

'여자 박주영' 박은선을 살리자.
박주영 팬클럽(www.2060.tv)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여자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박은선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팬클럽 운영자인 황주성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 단장은 3일 팬들이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연맹 서울시청 웹사이트 등에 릴레이로 글을 실어 비현실적인 관련 규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박은선을 살리기 위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단장은 박은선이 직접 쓴 편지를 블로그에 올려 놓고 팬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박은선은 위례정산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서울시청에 입단, 여자축구연맹 규약(고교 졸업 직후 실업 진출 불가)을 위반해 자격정지를 당했다.
이에 대해 황 단장은 "이는 어느 나라 규정에도 있을 수 없는 잘못된 규정이므로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 홈페이지에도 박은선의 탄원서를 게재해 이를 시정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선은 2003년 6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여자선수권 6경기에서 7골, 2004년 6월 중국에서 벌어진 아시아여자청소년대회에서 중국과의 결승전 해트트릭을 포함 6경기 8골로 한국을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며 MVP와 득점왕에 올라 아시아는 물론 세계 축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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