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와, 최성국 스태미너에 경악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4 09: 15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한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2)이 첫 훈련부터 팀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은 4일 첫 훈련에 참가한 최성국을 대서특필한 가운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스태미너에 팀 관계자들이 혀를 내둘렀다고 소개했다. 지난 3일 첫 훈련에 모습을 드러낸 최성국은 약 80%의 힘으로 3000m 달리기를 12분 내에 주파, 하야노 감독과 조제 코치로부터 톱 클래스 선수의 체력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미 6일 K리그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려 놓고 있던 그의 몸 상태는 최상이고 높이는 없지만 절묘한 드리블과 돌파력을 갖춰 ‘리틀 마라도나’라는 명성을 얻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가시와 구단은 그에게 배번 11번을 줬고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FW 오쿠보와 닮았다는 평도 들었다.
이 신문은 황선홍 홍명보 유상철 등 자신의 우상이자 한국 축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들이 가시와에서 뛰었던 덕분에 최성국이 이 팀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5개월 시한부로 가시와에 이적한 그는 13일 일시 귀국, 약혼자를 데리고 돌아올 예정이고 빠르면 19일 FC 도쿄전부터 국가대표인 다마다와 함께 투톱을 이룰 것으로 이 신문은 전망했다. 최성국은 “물론 득점도 노리고 싶지만 다마다에게 어시스트를 많이 하고 싶다”는 겸손한 자세로 벌써부터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이 신문은 최성국이 200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지난해 아테네올림픽(3경기), 월드컵 1차 예선 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K리그에서는 17경기에 출장, 1골, 4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다마다와 투톱을 이룰 짝을 찾고 있던 하야노 감독도 최성국의 플레이에 고무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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