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칸세코의 자서전 출간으로 빚어진 메이저리그 스테로이드 파문에 대한 미국 의회 차원의 조사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호세 칸세코와 마크 맥과이어가 나란히 의회 증언석에 앉는 진풍경이 연출될 전망이다.
AP통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원 정부개혁 상임위원회가 오는 18일 칸세코를 비롯, 스테로이드 복용 의혹에 대해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소환해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청문회에는 칸세코와 맥과이어 외에도 제이슨 지암비(뉴욕 양키스) 라파엘 팔메이로, 새미 소사(이상 볼티모어 오리올스) 커트 실링(보스턴 레드삭스) 프랭크 토머스(시카고 화이트 삭스)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개혁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톰 데이비스 의원(공화당)은 “메이저리그에 스테로이드 복용에 대한 추문이 번지고 있는데 어떤 공식적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괸련자들의 의회 증언으로 여러 소문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의회 청문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청문회에 '초대'된 스타들의 등원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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