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켄 그리피 Jr. 영입 나서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4 11: 21

워싱턴 내셔널스가 켄 그리피 주니어 사냥에 나선다.
는 4일(한국시간) 짐 보든 내셔널스 단장이 켄 그리피 주니어, 오스틴 컨스, 애덤 던, 윌리 모 페냐 등 수준급 외야수들을 갖춘 신시내티 레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든 단장은 “중견수 앤디 차베스, 1루수 닉 존슨 등이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핵심 역할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들이 스프링캠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른 계획을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시즌 전 이들을 시장에 내놔 트레이드로 타선 보강에 나설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챠베스와 존슨은 지난 3일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실제 워싱턴 구단은 스프링캠프 내내 다른 팀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보든 단장이 특별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이 바로 신시내티다. 그러나 그는 내셔널스 구단에 데려오고 싶은 특정 선수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새미 소사(볼티모어) 영입에 실패하면서 가난한 구단의 처량함을 철저히 맛본 내셔널스가 이번에는 거물급 스타를 데려와 팬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리 본즈, 그렉 매덕스(시카고 커브스) 등을 제치고 ESPN이 선정한 1990년대 최고 선수인 그리피만 데려온다면 워싱턴은 새로운 연고지에서 인기는 물론 단박에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래서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은 연중 무휴나 다름없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