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첫 등판이라 다소 흥분했지만 괜찮다"
OSEN 서프라이즈(미국 애 기자
발행 2005.03.05 07: 58

작년과는 확실히 달랐다. 지난 해 스프링캠프에서는 첫 시범경기 등판 후 인터뷰없이 사라졌을 때와는 차이가 컸다.
박찬호는 올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이었던 5일 캔자스시티전서 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펼쳤지만 어느 때보다도 당당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박찬호는 시종 자신감 넘친 태도로 인터뷰를 가졌다.
박찬호는 "시즌 첫 등판이라 다소 흥분하고 제구력이 높게 되는 바람에 안타를 많이 내줬다. 하지만 첫 등판치고는 괜찮은 투구였다"면서 "직구 위주의 승부를 펼쳤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는 바람에 직구를 맞았다. 변화구는 커브 3개를 비롯해 많이 던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년전과 비교해 몸쪽 승부가 많았진 것 같다'는 물음에 "몸쪽 승부를 많이 시도해봤다. 공을 낮게 제구하기 위한 컨트롤에 힘썼다. 남은 스프링캠프 동안 집중 보완해야할 과제이다"며 이날 투구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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