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 볼티모어 데뷔전서 홈런포 작렬
OSEN 김정민 기자 cjo 기자
발행 2005.03.05 07: 59

‘슬래머’ 새미 소사(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나선 경기에서 홈런포를 작렬하며 올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소사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볼티모어 구단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했다.
5번타자로 출전한 소사는 2회 첫 타선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했고 4회 내야땅볼로 물러난 후 7회 상대 투수 로널드 벨라사리오를 상대로 올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뽑아냈다. 타구를 때린 뒤 펄쩍 뛰어오른 뒤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가슴을 두드리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특유의 홈런 세리머니는 시카고를 떠난 후에도 여전히 행해졌다.
소사는 경기 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볼티모어는 재능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상대에게 위협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완벽하게 새로운 구단과 동료들에 적응하고 있다”며 올시즌 맹활약을 자신했다.
한편 소사는 이날 사타구니에 가벼운 근육 경직 증세를 보여 우익수로 출장하는 대신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는 플로리다 말린스가 6회 터진 마이크 로웰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볼티모어를 3-1로 누르고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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