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드림의 상징’ 타이론 우즈가 새로 몸담은 주니치 드래곤즈 팬 앞에서 화끈한 파워를 과시했다.
우즈는 지난 4일 나고야에서 벌어진 라쿠텐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로 등장, 2타수 1안타 1희생플라이 2타점으로 데뷔 무대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는 5-10으로 졌으나 팬들은 우즈의 엄청난 파워를 구경한 것만으로도 본전은 뽑았다.
는 5일 ‘주니치가 이런 4번 타자를 고대해왔다’며 특히 볼도 안타로 연결시킬 수 있는 그의 타격 능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우즈는 이날 3회 1사 3루에서 우측 폴을 약간 빗겨가는 큼지막한 홈런성 파울을 날린 뒤 곧바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첫 타점을 올렸다. 이어 5회 2사 2루에서는 좌전안타로 두 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우즈는 “팬이 열광적으로 응원해줘서 타석에서 편안하게 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니치 구단은 지난해 10월 우즈가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나 타격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청백전 이후 이날 처음 출전, 지명타자로 나선 우즈는 오는 10일 오릭스 바펄로스전부터는 1루 미트를 끼고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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