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2개월 연속 '이 달의 선수'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5 12: 28

잉글랜드 챔피언리그(2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26)이 두 달 연속 팬이 뽑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울버햄튼 팬사이트는 지난 4일(한국시간) 인터넷 투표를 통해 진행된 2월의 최우수선수 조사에서 설기현이 24%의 지지를 얻어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1월에도 5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MVP를 거머쥔 바 있다.
이 팬사이트는 ‘설기현이 지난달 1골에 그쳤으나 정규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 여전히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설기현의 뒤를 이어 케니 밀러(22%), 레온 클라크(14%) 등 2명의 공격수가 뒤를 이었다.
또 설기현이 동점 헤딩골로 2월에 유일한 득점을 기록한 선더랜드전이 울버햄튼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인 '이 달의 경기'로 선정됐다.
설기현은 지난달에는 리그 및 FA컵 총 6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전국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팬들로부터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명문 에버튼을 비롯한 버밍엄 찰튼 사우스햄튼 등 4개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도 바로 이 때다.
한편 설기현은 지난 3일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 12경기 연속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하며 최근 4경기서 골이 침묵하고 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