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엔트리 복귀했으나 벤치신세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5 14: 28

한국인 최초로 NBA에 진출한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40여일 만에 엔트리에 복귀했으나 출장은 하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다.
하승진은 5일(한국시간) 홈 코트인 로즈가든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출장 엔트리에 포함됐다. 포틀랜드 구단 홈페이지는 이날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한 루벤 피터슨을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하승진을 출장 선수 명단에 넣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23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엔트리에서 제외된 지 41일만이었다.
그러나 경기 자체가 워낙 팽팽해 루키인 하승진은 출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포틀랜드는 전반에 54-48로 앞섰으나 3쿼터 들어 78-76으로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4쿼터에서 결정적인 순간 인디애나의 무더기 3점슛 세례에 97-106으로 역전패했다.
인디애나는 간판 골잡이 레지 밀러가 24점을 쏟아부은 것을 비롯, 스티브 잭슨, 프레드 존스 등이 무려 10개의 3점슛을 합작한 반면 포틀랜드는 3점포가 단 2개에 그쳤다.
이전까지 포틀랜드에서 3경기를 뛰며 11분간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하승진은 NBA 첫 득점을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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