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개막전서 한국인 골잡이들 침묵
OSEN 스포츠취재팀 기자
발행 2005.03.05 18: 56

일본 J리그 개막전에 나선 한국인 골잡이들이 모두 침묵을 지켰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올 시즌부터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한 최태욱은 5일 히로시마 산프레체와의 홈 개막전에 조재진과 선발 투톱으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최태욱은 풀타임으로 뛰면서 프리킥까지 전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후반기부터 일본에 진출한 조재진도 무교체 출장하며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는 등 활약했다.
J2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한 최용수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이와타로 옮겨간 청소년대표 겸 국가대표 김진규도 지난해 챔피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홈 개막전에 나란히 풀타임 출전했다.
이와타는 후반 44분 후쿠니시의 석연찮은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프리킥이 골키퍼와 경합하던 후쿠니시의 손에 맞고 골인되는 일본판 '신의 손' 골이었다.
주심을 맡은 국제심판 오카다 씨는 곧바로 골을 선언한 뒤 요코하마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선심에게 달려가 상의했지만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요코하마의 안정환은 부상 여파로 이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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