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란-드루, 첫 홈런 신고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6 11: 47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과 J.D. 드루(LA 다저스)가 이적한 팀에서 나란히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7년간 1억 1900만 달러를 받고 메츠 유니폼을 입은 벨트란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 다저스의 5선발 후보로 거론되는 에드윈 잭슨으로부터 우중월 투런홈런을 빼앗았다. 3회 중전안타까지 추가, 포트세인트루시 홈경기에 첫 출장한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년간 5500만 달러에 다저스에 새 둥지를 튼 드루도 이에 질세라 3회 메츠 선발 스티브 트랙슬로부터 우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다저스 이적 후 3연타석 삼진만 당했던 그는 새 팀에서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경기는 메츠의 6-4 승.
일본인 내야수 나카무라 노리히로(다저스)도 이날 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투수들의 제구력은 일본 투수들이 훨씬 낫다. 다만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이 훨씬 묵직하고 파워풀하게 느껴진다”고 첫 경기를 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가락이 저리는 부상으로 팀 관계자를 긴장시켰던 메츠 좌완 펠릭스 에레디아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레디아가 이탈했을 경우 메츠는 좌완 불펜 요원이 구대성 혼자만 남게 돼 전력에 구멍이 생길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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