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보스턴)이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홈페이지가 진행 중인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놀랄만한 선수’라는 설문 조사에서 김병현이 4명의 후보를 제치고 39%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6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현재 7778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김병현은 3042표를 얻어 애덤 하이즈두(2014표, 26%), 애덤 스턴(1820표, 23%), 조지 럼버드(461표, 6%), 데니 도모리(440표, 6%) 등을 여유있게 앞서고 있다. 김병현과 도모리는 투수이고 나머지는 외야수다. 그 중 도모리와 럼버드는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한 마이너리그 계약 선수들로 초청선수 자격으로 캠프에 참가 중이다.
한동안 잊혀졌던 이름이던 김병현이 다시금 팬들의 관심을 끌게된 것은 역시 3월4일 미네소타전에서 1이닝 퍼펙트 투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극성스런 보스턴 언론과 신중한 테리 프랑코나 감독까지 나서 김병현이 확실히 좋아졌음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김병현의 부활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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