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좌완 투수 구대성(36.뉴욕 메츠)이 빅리그 첫 등판서 1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펼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구대성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시범경기에 구원등판, 1이닝을 3자범퇴로 막고 '철벽 좌완 셋업맨'임을 과시했다. 구대성은 팀이 13_2로 크게 앞서 5회 구원, 2타자는 땅볼로 막고 한타자는 플라이볼로 가볍게 요리했다.
뉴욕 메츠는 초반부터 터진 활화산 같은 공격력에 힘입어 워싱턴에 14_5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스플릿 스쿼드로 진행돼 원정경기에 나선 메츠의 또다른 한국인 투수 서재응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서재응은 1회 베테랑 타자 브라이언 조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게 아쉬웠다. 메츠가 7_8로 패했으나 서재응은 패전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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