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피닉스 선스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맞대결에서 피닉스가 특유의 활화산 같은 공격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에서 스티브 내시(12점 10어시스트)로부터 시작되는 질풍 같은 속공과 조 존슨(30점)의 외곽슛 호조에 힘입어 시애틀을 110-99로 격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존슨은 5개의 3점슛을 던져 100% 성공하는 등 모두 18개의 야투를 던져 11개를 적중시키는 절정의 슛 감각으로 생애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아마리 스타더마이어는 22점 리바운드 5개를 잡아냈고 숀 매리언은 18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시애틀은 ‘쌍포’ 레이 앨런(27점)과 라샤드 루이스(26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77-80으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초반 3분여간 무득점에 묶이면서 피닉스 특유의 몰아치기에 당해 스코어가 90-77로 벌어진 것이 뼈아팠다.
시애틀은 래이 앨런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99-94까지 다시 따라붙었으나 이날의 히어로 조 존슨의 자유투와 쐐기 3점슛을 잇달아 얻어 맞고 무릎을 꿇었다.
피닉스는 이로써 46승 14패로 NBA 전체 승률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승차 반게임을 유지했고 시애틀은 41승 17패로 서부컨퍼런스 북동부지구 선두를 고수했다. 양 팀간 올시즌 전적으로 2승 1패로 피닉스가 앞서게 됐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같은 날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기둥 팀 덩컨이 3쿼터 초반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지만 마누 지노빌리(31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101-94로 승리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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