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북한에 일본 분석 자료 제공하겠다'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8 08: 28

대한축구협회가 2006 독일월드컵 남북 동반 진출을 목표로 북한에 일본의 전력 분석 자료 제공 등 면적인 협력을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8일 전했다.
교도통신은 의 보도를 인용, 대한축구협회가 북한에 세 가지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는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상대국인 이란 일본 바레인의 전력 분석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남북한 교류전을 갖고 세 번째는 남북한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경우 합동 훈련을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전력 분석이 다 끝난 상태여서 언제든지 북한에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남북한 교류전 및 합동 훈련은 시간이 필요하거나 양측이 월드컵 반 진출에 성공한 후에나 가능한 일이라 아직 실현성은 불투명하다.
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5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바레인전에 임원을 파견, 정몽준 회장의 친서를 북한측에 전달하고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핵보유와 관련 북한이 6자회담에서 탈퇴한 상태이나 축구계에서는 월드컵을 계기로 남북한간에 화합 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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