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최희섭(26)이 하루는 숨을 골랐다.
9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쳐 안타 행진을 잠깐 멈췄다.
최희섭은 첫 타석인 2회 1사 2루에서 2루 땅볼, 4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제임스 루니로 교체됐다. 말린스 선발 투수는 우완 브라이언 몰러였고 4회 삼진을 안겨준 투수는 좌완 레스 월런드였다. 두 선수 모두 40인 로스터에 들지 않은 초청선수들이다.
이로써 최희섭은 시범경기 4게임에서 10타수 3안타로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플로리다전서 2타석 2볼넷으로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던 그는 5일 애틀랜타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묶였지만 6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터뜨리며 2루타 한 개 포함 2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8일에는 2사 만루에서 투수와 1루수 사이의 내야안타로 선제 결승 타점을 올림과 동시에 팀이 4점을 뽑는 데 물꼬를 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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