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흘리, AFC챔피언스리그 개막전 승리
OSEN 장현구 기자 can 기자
발행 2005.03.09 10: 38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아흘리가 이라크의 알자우라를 2-1로 제압하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8일 밤(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트리폴리의 무니시펄리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알아흘리는 전반 7분과 31분 두 골을 몰아 넣어 전반 25분에 한 골을 만회한 알자우라를 2-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알아흘리는 첫 골을 쉽게 얻었다.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호제리우가 전반 7분 날린 강슛을 상대 골키퍼 아흐메드 알리가 용케 볼을 튕겨냈으나 골문 앞에 있던 타이세르 알자삼이 침착하게 차 넣어 1-0으로 앞서갔다.
알자우라는 전반 25분 위삼 자키가 얻은 페널티킥을 스트라이커 아흐메드 압둘자바가 성공시켜 1-1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 가지 않았다. 6분 후인 31분 마제드 아부야비스가 비좁은 각도에서 골을 성공시켜 승부의 추는 알아흘리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들어 알자우라는 파상공세로 알아흘리의 골문을 수시로 위협했으나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특히 후반 30분 골문 앞에 있던 압바스 하산이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Copyright ⓒ 폭탄뉴스 www.pocta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